호서대 산학협력단, 중기부 팁스 운영사 예비형 최초 선정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 예비형 최초 선정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팁스(TIPS) 운영사 예비형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대학 산학협력단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호서대에 따르면, 팁스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부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중기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는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됩니다. 창업기업은 호서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1억~2억 원의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연구개발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 마케팅 1억 원)의 자금지원을 받습니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원교 단장은 "초격차 기술 분야 중심의 우수 창업자 발굴과 창업 전 주기 투자 단계별 전문화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3대 초격차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와 3대 충남 지역 중점 산업 분야인 디스플레이,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선정은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필요한 자금과 멘토링을 결합하여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지역 및 전국 단위의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창업 생태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기업 육성에 기여할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