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으로 화재 진압: 신우영 팀의 혁신적 솔루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신우영 학생팀이 최근 ‘대학생 ESG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딥러닝 기반 화재 진압 솔루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화재 발생 시 연소 물질의 종류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소화약재를 자동으로 선택해 사용하는 혁신적 기술입니다. 신우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과 그의 팀 'Firebuster'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상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어떤 물질이 연소되고 있는지를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가스 센서를 통해 연소 물질에 따른 생성 가스 농도와 변화량을 측정하고 구별하는 방법으로 작동합니다. 이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소화약재를 정확하게 선정하며, 데이터 축적을 통해 특정 화재에 대한 분석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신우영 학생은 “화재는 예방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진압이 중요하다”며 “딥러닝을 통해 소화약재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팀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워크숍에 참여하여 창업 아이디어의 시장성 검증 및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아이디어는 가전기기, 화학공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솔루션이 다양한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소방 로봇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현장 적용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신우영 학생은 “우리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산업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와 제주 워크숍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팀은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